2015년 11월 26일 목요일

탈모약물치료제에 대하여 알아보자 (프로페시아 , 미녹시딜)
 
 
안녕하세요 닥터안 모발입니다 .
 
 
 

​매년 해가 거듭될수록 탈모인의
증가는 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나 옛날에
비해서  나이대도 점점 어려지게 되는데요 ,
예나 지금이나 탈모에 대한 속설과 오해는
끊임없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잘못된 치료 정보를 바로 잡고 탈모환자들이
올바르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탈모치료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됩니다 .
 
 
 

과거에는 탈모에 대한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않아 유전적질환으로만 알고있어서
제대로 된 치료를 할 수 없었지만  지금은 탈모의
원인인 DHT이 발견되어서 의학적으로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탈모라는 질환은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질환으로 장기적으로 봤을 때 치료를 하고자 한다면
탈모의 진행속도를 늦추고 막아야 됩니다.
 
 
탈모의 마지막치료가 모발이식 수술이라고 하는데
최종적인 방법은 모발이식이 답이긴하지만 모발이식
수술의 경우 이미 모발이 빠진 부분을 개선시키는데는 충분하지만
남아 있는 모발에 대해서는 탈모로부터 예방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꾸준한 탈모약물치료로 병행해야 됩니다.
대표적인 탈모약물치료로서 알려진게 먹는 경구약인
프로페시아와 바르는  ​약인 미녹시딜이 있습니다 .
 
 

​프로페시아의 성분인 피나스테라이드는 대머리와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인 DHT의 생성을 억제하는 물질입니다.
하지만 DHT가 나쁜작용을 하는 건 아닙니다. DHT는 태아에서
남성의 외부 성기 생성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없어서는 안될 요소이지만 반대로 대머리와 전립선 비대증이 나타납니다.
프로페시아는 성장기에 있는 모발의 수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즉 모발의 성장주기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모발의 두께 길이 성장속도 성장기간 등 모발의 질을 전체적으로 향상시킵니다.
​프로페시아는 결론적으로 정수리 부위에 효과가
있고 앞부분은 효과가 없습니다. 그래서 모발이식과 함께
탈모약물치료를 병행해야 됩니다. ​
 
 
 

​두번째로 바르는 약물인 미녹시딜은 원래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되었으나 부작용으로 이마나
손등에 털이 나는 것을 계기로 대머리 치료제로 개발되었습니다.
탈모부위에 바르는 약으로 따로 처방전없이  살 수가 있습니다.
모발이 자라게 하는지는 아직 알려져있지 않으나 모낭의 성장 주기를
연장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녹시딜 역시 정수리 부위에만 효과있고 두피의 앞부분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미녹시딜의 효과를 보는 환자들은 탈모 속도가
늦춰지는 것을 발견하지만 그 효과를 측정하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약물치료는 단기간에 효과를 보는것이 아니라
꾸준히 치료를 해야 어느시점부터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약물치료가 효과가 없다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이 주기적으로
병원에 와서 관리나 치료를 받지않거나 약을 제때 처방받지 못해서
탈모현상이 다시 시작되는 것입니다.​
 
 
 
닥터안모발을 찾아주는 환자분들중에는
10대를 비롯한 20대분들도 많이 찾아와서 상담을 받습니다.
저희는 모든 환자들에게 모발이식을 권장하진 않습니다.
 

충분히 탈모약물치료만 가능한상태이면 처방전만 드리고
주기적인 검진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탈모의 심한 경우에는
모발이식수술을 하기도 하지만 상당수는 약물치료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상담을 하기위해서라도
자신의 두피와 탈모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해주는 병원으로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