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9일 화요일

모발이식수술 직후 자가관리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남성모발이식수술은 탈모로 인해 최대한 비었던 부위가 풍성해보이는 것이 관권이므로 심은 모발이 빠지지 않고 잘 생착되어 자라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발이식수술의 생착률은 채취한 모발의 생존률을 높이고, 수술시 분리하는 과정과 이식을 할 때 모근이 상하지 않도록 하는 기술적인 노하우가 중요합니다. 그러면 수술 이후 생착률저하를 막기 위한 방법과 사후두피 관리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모발이식수술 전후 하루는 편히 누워 쉬시고 샴푸는 4일후 부터 흐르는 물에 살살 감아줍니다. 모발을 이식한 두피부위가 가려울 수 있습니다. 이때는 긁지 마시고 빗이나 손끝으로 톡톡 두드려서 가려움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수술 다음날 병원에 방문하시면 상처치료와 샴푸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수술후에는 봉합한 부위가 살짝 당기는 느낌이 들거나 약간의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병원에서 처방된 진통제를 복용하시면 완화할 수 있고 곧 사라지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10일째가 되면 수술부위의 실밥을 제거하는데 그 다음날부터는 평상시처럼 자유롭게 샵푸하거나 이발을 할 수 있습니다.


수술 직후 다음날 직장에 나가거나 야외활동을 하는것이 가능하지만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는 있지만 무리한 신체운동은 삼가하셔야 합니다. 또한 음주나 흡연은 이식모의 생착률을 떨어트릴 수 있으므로 수술 후 한달 정도동안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남성모발이식수술후에도 지속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한 이유는 이식하지 않은 기존모발의 탈락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모발이식을 할 때는 앞으로 일어나게 될 탈모부위를 예상하여 숱을 보강하지만 모발이 빠지기 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